2020. 7. 19. 23:16ㆍ포노사피엔스
글로벌 IT 산업을 끌고 왔던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위기가 찾아옵니다.
더 이상 혁신을 통해서 시장을 이끄는 리더가 아니라,
다른 테크 기업들의 뒤를 쫓는 뒤떨어진 기업이 되어 갔습니다.
오랫동안 PC를 기반으로 성장해왔던 마이크로소프트였지만,
모바일의 성장에 따라 급감하는 PC 수요에 위기를 맞은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3대 CEO로 사티아 나델라가 취임합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플랫폼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회사'로 재정의하고,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라는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누어져 있던 기존의 사업을
생산성과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개인 컴퓨팅으로
크게 3개의 부문으로 나누었습니다.
바뀐 전략에 따라 투자도 바뀌었습니다.
부진했던 윈도우즈폰 사업을 과감히 중단, 매각합니다.
대신 클라우드 시장에 주목합니다.
클라우드 시장은 IaaS, PaaS, SaaS로 나뉘는데,
그중 SaaS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집중 투자합니다.
그 결과, 마이크로소프트 Azure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되었습니다.
그 뒤로 마이크로소프츠는 단기간 내 성과를 낼 수 있는 클라우드 외에
인공지능, 혼합현실, 양자컴퓨터 등
향후 시대를 이끌 미래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쇄적이던 과거의 기업 문화를 개방적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폐쇄성이 새로운 비즈니스 전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사티아 나델라는
"우리 IT 업계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혁신만을 존중합니다."
라고 밝히며 도전적인 사람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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